정치 정치일반

李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국민의힘 또 역대 최저치 [NBS]

당정 지지율 ‘주춤’…李대통령 64%

국민의힘 17%…또 다시 최저치

이진숙 임명 철회 잘했다 74%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웅순 국가안보실 안보2차장으로부터 보고받는 모습을 24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웅순 국가안보실 안보2차장으로부터 보고받는 모습을 24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역대 최저 기록을 다시 깼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4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업무 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답변이 64%로 2주 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은 답변 역시 22%로 전주 대비 1%포인트 떨어졌다. 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신뢰도는 64%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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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떨어진 43%, 국민의힘은 2%포인트 하락하며 17%였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NBS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4%, 진보당은 1%였다.

이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임명을 철회한데 대해선 74%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또한 61%가 찬성했다. 반대는 2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李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 국민의힘 또 역대 최저치


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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