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속보]산업장관, 美상무장관과 80분 무역협상

여한구 통상본부장도 참석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3일(현지 시간)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3일(현지 시간)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80분 가량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워싱턴 외교가에 따르면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최고위급 우리 정부 인사인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20분 가량 러트닉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동석했다.

앞서 러트닉 장관은 이날 오전 CNBC 인터뷰에서 “한국이 미일 관세합의를 보고 욕설을 했을 것”이라며 이날 한국과 만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미국 출장을 떠나기 전 러트닉 장관과 더그 버검 내무 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장관 등을 만날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들 인사와 추가 회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워싱턴=이태규 특파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