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이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6300만 원 상당의 가전 제품을 기부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도와 광주시를 중심으로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쿠첸은 28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밥솥과 제습기 등 6천 3백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쿠첸 생산 공장이 위치한 천안 지역의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물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8개 읍∙면∙동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쿠첸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와 광주시를 중심으로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오는 8월 10일까지 충남 아산, 예산, 당진을 비롯해 광주 지역 이재민을 대상으로 쿠첸 밥솥에 한해 무상 A/S를 지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히 무상 수리 접수를 도울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가전제품 기부와 폭우 피해 지역에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쿠첸은 지역 사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