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조선업계 "한미 관세협상 타결 환영…조선 협력 위해 노력할 것"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입장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조선업계를 대표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오늘 한국과 미국이 역사적인 관세협상을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하며 이러한 협상 결과를 이끌어 낸 정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이어 “미국 내 조선소 건설, 인력 양성, 공급망 재구축 등을 포괄하는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가 미국 조선업 부흥을 돕는 한편, 우리 업계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미 조선협력의 성공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입장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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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오늘 한국과 미국이 역사적인 관세협상을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하며, 이러한 협상 결과를 이끌어 낸 정부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조선업계는 한국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위기 극복에 앞장서 온 전통이 있으며, 이번 관세협상 타결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낍니다.

미국 내 조선소 건설, 인력양성, 공급망 재구축 등을 포괄하는 MASGA 프로젝트가 미국 조선업 부흥을 돕는 한편, 우리 업계에게도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조선업계는 한-미 조선협력의 성공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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