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관광공사, 국제행사 전담 인력 ‘리에종’ 양성

고객만족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

9월부터 11월까지 국제행사 투입

송도컨벤기아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송도컨벤기아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8월 1일부터 ‘송도컨벤시아 리에종 1기’를 모집한다.

‘리에종(Liason)’은 행사 현장에서 주최자와 운영팀, 참가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역할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이 사업은 외국어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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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영어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또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이며, 18세 이상 청년, 경력보유 여성, 중장년층, 다문화 구성원 등 다양한 계층을 포함할 예정이다. 선발된 10명은 총 4회(16시간)에 걸친 전문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송도컨벤시아에 대한 이해 △이미지 메이킹 △서비스커뮤니케이션 △행사운영의 이해 △리에종 역할 △VIP의전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후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투입돼 행사 지원 및 문제해결, 외국어 통역 및 응대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송도컨벤시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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