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유토피아’는 어디에

■ 젊음의 나라 (손원평 지음, 다즐링 펴냄)






소설 ‘아몬드’ ‘서른의 반격’ 등에서 날카로운 시선과 섬세한 감성으로 경계에 선 존재들을 조명해온 손원평 작가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작품 ‘젊음의 나라’를 선보였다. 저출생·고령화의 여파로 노인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근미래 한국. 스물아홉 ‘나라’는 자기보다 더 젊은 사람들과 기계에게 대체되는 삶이 버겁다. 몇 안 되는 좁은 인간관계도 순탄치 못하다. 그런데 유토피아로 갈 수 있는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1만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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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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