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오늘의 날씨] 주말도 찜통 더위…낮 최고 37도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등에 소나기 예보

아침 최저 22~27도, 낮 최고 31~37도 전망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서 '좋음'~'보통' 수준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7월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7월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라동부내륙,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관련기사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40㎜ △강원내륙·산지 5~40㎜ △충남북부 5~40㎜ △전남동부내륙, 전북동부 5~40㎜ △대구, 경북남부내륙, 경남북서내륙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과 이동으로 대부분 중서부 지역과 남부 지역은 오후에 농도가 높겠다. 수도권과 충남·전남·대구·울산·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6도 △대구 37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3도 △춘천 34도 △강릉 34도 △제주 34도 △울릉도·독도 30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전국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채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