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울산 사령탑 맡게 된 신태용,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 사임

4일자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에서 물러나

제13대 울산HD 사령탑으로 선임된 신태용 감독. 사진 제공=울산HD제13대 울산HD 사령탑으로 선임된 신태용 감독. 사진 제공=울산HD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의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된 신태용(54)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관련기사



대한축구협회는 6일 “신태용 울산 신임 감독이 지난 4일 자로 축구협회 제55대 집행부 부회장직에서 사임했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과 A대표팀을 이끌며 미쓰비시컵 준우승(2020년), 4강(2022년) 등 성과를 냈다. 신 감독은 지난 1월 대회 4강 진출 실패로 경질된 이후 대한축구협회 비상근 부회장과 성남FC 비상근 단장직을 겸하고 있었다.

전날 울산 구단은 신 감독을 최근 성적 부진으로 계약을 해지한 김판곤 감독 후임인 제13대 감독으로 공식 발표했다.


이종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