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세무·경리 솔루션 ‘세무특공대’에 회계 자동화 시스템 기능이 전면 도입된다. 신용카드, 통장 입출금, 세금계산서 등 회계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개 처리하는 것이 핵심으로 기존 수작업 중심의 회계 처리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무특공대 운영사 아이비즈온은 세무사무소 전용 솔루션 ‘세무특공대 프로'를 통해 회계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신용카드 사용 내역 △통장 입출금 내역 △매입·매출 세금계산서 등 자금 흐름의 계정과목, 계정코드, 부가세 공제 여부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분개 처리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회계 담당자가 AI가 자동으로 분개 처리한 내역을 검토한 후 수정할 수 있도록 해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처리 결과는 세무사무소 및 사업자용 세무특공대 화면에 동시에 보여줘 둘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줄였다.
세무특공대는 매입·매출, 미수·미지급, 입출금, 카드 내역 등을 자동으로 연동해 거래처별 자금 흐름을 손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회계 처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세무사무소 전용 솔루션 세무특공대 프로는 회계·세무 전문가가 직접 회계 데이터의 자동 분개 내역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어 회계 처리 정확성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