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美 물가 발표 전 관망세…원·달러 환율 1.6원 하락한 1388원 [김혜란의 FX]

1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1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내렸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388.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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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전날보다 0.5원 하락한 1389.1원에서 출발했다. 12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환율 변동 폭은 제한됐다는 분석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12% 내린 98.093을 기록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국의 7월 CPI와 14일 밤 공개되는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가 나온 다음에야 환율이 방향성 탐색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김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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