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속보] 美증시, 7월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하락…테슬라 3% 급등

엔비디아 등 빅테크 대다수 약세

T한 주식거래중개인이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T한 주식거래중개인이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






하반기 금리 향방을 가를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관련기사



1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0.52포인트(0.45%) 내린 4만 3975.0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00포인트(0.25%) 떨어진 6373.45, 나스닥종합지수는 64.62포인트(0.30%) 하락한 2만 1385.40에 각각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테슬라가 2.85% 오르며 돋보이는 상승세를 보였다. 테슬라 외에는 엔비디아(-0.35%), 마이크로소프트(-0.05%), 애플(-0.83%), 아마존(-0.62%), 메타(-0.45%), 브로드컴(-0.35%),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0.21%) 등 대다수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은 하락했다.

뉴욕=윤경환 특파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