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진구, 재난·재해 구민에게 '맞춤형 주거' 지원한다

광진구119 주택 내부. 사진제공=광진구광진구119 주택 내부. 사진제공=광진구




광진구가 재난·재해로 피해 입은 구민을 위해 맞춤형 주거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재해구호 대책을 수립하고 22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임시주거 지원정책을 마련했다. 피해를 입은 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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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광진구는 민간숙박업소와 연계, 재난상황으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에게 숙박비용을 지급한다. 1일 10만 원 한도로 피해발생일로 최대 7일까지 보전한다.

어르신 야간쉼터도 운영한다. 폭염특보 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역내 숙박업소 8곳을 지정했다. 무더위에 취약한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객실 이용료 1일 9만원, 최대 2박까지 지원한다.

‘광진119주택’도 상시 가동 중이다. 재난, 강제퇴거 등 갑작스럽게 거처를 잃은 구민들에게 최대 6개월까지 무상으로 임시주택을 제공한다.


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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