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 총력

내주 김두겸 시장 주재 보고회 열어 발굴 사업 구체화

김두겸 울산시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카누 슬라럼 센터 건립등 2026년도 국비 주요사업 3건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사진제공=울산시김두겸 울산시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카누 슬라럼 센터 건립등 2026년도 국비 주요사업 3건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 맞춰, 울산의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을 123대 국정과제와 연계해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등 5대 국정목표, 23대 전략, 123대 국정과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17개 시·도별 지역공약은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로 구성됐으며, 향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총괄·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앞서 울산시는 지난 6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 직후부터 대통령 공약과 연계 가능한 지역 현안사업을 발굴해 왔다.

울산시는 다음 주 중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국정과제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어 발굴 사업을 구체화해 정부부처에 건의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울산의 미래지도를 그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정과제 연계사업도 지속 발굴해서 울산의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