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음성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음성파크골프장 개장식. 음성군청 제공충북 음성군이 18홀 규모의 ‘음성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음성파크골프장은 음성읍 읍내리 378번지 일대(1만4746㎡)에 총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군민의 여가 환경 개선과 건강한 생활 지원을 목표로 휴게 쉼터, 임시주차장, 화장실 등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구장 조성 사업은 2022년 4월 ‘음성읍 찾아가는 주민공감의 날’에서 처음 건의됐다. 이후 2023년 1월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착공, 이달 초 준공됐다.
군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 충족을 위해 감곡파크골프장(18홀, 2026년 상반기 준공)과 대소파크골프장(18홀, 2026년 하반기 준공)도 조성하고 있다.
운영 중인 생극면파크골프장(18홀)과 맹동면파크골프장(9홀)은 각각 내년 하반기와 2027년 하반기까지 18홀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원남면과 삼성면에도 구장 조성 계획을 검토 중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파크골프장이 군민의 새로운 휴식과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