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정청래,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높아질 수 있도록 잘하겠다"

APEC 현장 점검차 경북 경주 방문

청도 열차사고 빈소 사망자 조문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등 시설들을 돌아본 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점검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등 시설들을 돌아본 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점검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여론이라는 것은 높았다가 낮았다가 하는 것”이라며 “높아질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 점검차 경북 경주를 찾은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여론조사는 높을 때가 있고 낮을 때가 있는데, 높을 때는 왜 높은지 언론에서 안 쓰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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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APEC을 두고는 “국가 브랜드, 국격을 높일 절호의 기회”라며 “한국은 대외 의존도가 높아 어느 나라보다 외교가 중요하기 때문에 APEC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무대”라고 강조했다.

이날 일정에는 국민의힘 소속인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도 동행했다. 정 대표는 이를 두고 “초당적 협력의 현장”이라며 “국익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힘을 합쳐서 국익 추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9시경에는 경북 청도군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 사망자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다. 그는 열차 사고에 대해 “완벽한 인재”라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산재 사고에 대해 굉장히 강하게 대책을 세우라고 하는데 또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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