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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나무ICT, AI 기반 비만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체결

나무ICT AI 플랫폼 활용하여

차세대 비만치료제 공동연구

이수민(왼쪽) 삼진제약 연구센터장과 염민선 나무ICT 소장이 'AI기반 비만치료제 공동연구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진제약이수민(왼쪽) 삼진제약 연구센터장과 염민선 나무ICT 소장이 'AI기반 비만치료제 공동연구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진제약





삼진제약(005500)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나무ICT와 차세대 비만치료제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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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ICT의 AI 신약 설계 플랫폼과 삼진제약의 신약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근손실, 장기 복용 시 안전문제 등 기존 비만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삼진제약 측은 협약에 따라 타깃의 제안과 적응증 선정, 후보물질의 합성·약효평가·독성연구, 제제·비임상·임상 개발과 허가 및 상용화를 총괄한다. 나무ICT는 자사의 AI 플랫폼 ‘데이논(DeiNon)’을 기반으로 신약의 새로운 구조 설계, 후보물질의 최적화, 물성·약물대사 및 약동학(DMPK)·타깃결합능력 예측을 맡는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차별화된 신규 기전 비만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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