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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심장' 제라드, 마지막으로 합류…2025 아이콘매치 최종 라인업 확정

제라드, 벵거가 이끄는 FC 스피어 일원으로 참가 확정

리버풀서 한솥밥 먹은 상대팀 감독 베니테스와 맞대결

크림 통해 두 번에 걸쳐 판매된 메인 경기 6만석 매진

2025 아이콘매치 출전을 확정 지은 스티븐 제라드. 사진 제공=넥슨2025 아이콘매치 출전을 확정 지은 스티븐 제라드. 사진 제공=넥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의 합류를 끝으로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참가 선수 최종 명단이 꾸려졌다.

2025 아이콘매치를 주최하는 넥슨은 25일 “제라드가 FC 스피어의 일원으로 합류했다”며 “그를 끝으로 모든 출전 선수 명단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을 오랫동안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이 FC 스피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실드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을 맡고 호나우지뉴, 베일, 루니, 리베리, 부폰(이상 FC 스피어)과 카시야스, 마켈렐레, 마이콘, 마르키시오, 캐릭, 네스타(이상 실드 유나이티드)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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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제라드는 잉글랜드 대표팀과 리버풀을 상징하는 선수로 상대편인 실드 유나이티드를 지휘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함께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전 우승을 만든 주역이다.

한편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을 통해 판매된 2025 아이콘매치의 메인 경기 티켓은 준비된 6만석이 모두 매진됐다. 티켓 판매는 지난 21일(선예매)과 22일(일반예매) 순차적으로 진행됐고 메인 매치 기준 선예매 수량은 10분 만에, 일반예매 수량은 2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2025 아이콘매치는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으로 나뉘어 맞붙는 축구 이벤트로 다음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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