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삼성화재, 해외공항서도 출발 지연되면 보상해준다

업계 최초 국내 이어 해외공항 지연 특약 출시

2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시 최대 50만원 보장





삼성화재(000810)는 2시간 이상 해외 출발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을 실손 보장하는 ‘항공기 지연·결항 손해(국내 출국 제외) 특약’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특약은 해외공항에서 국내공항으로 입국하는 항공편이나 해외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유·이동 항공편에서 2시간 이상 항공이 지연 및 결항하는 경우 발생하는 손해를 실손으로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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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된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발생한 식음료 비용, 숙박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앞서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은 지난 1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을 출시한 바 있다. 이 특약은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 또는 2시간 이상 출발 지연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시)을 보장해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특약 출시로 업계 최초로 국내외 모든 공항에서 2시간 이상 항공 지연 시 보장을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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