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강화군, 프로야구 SSG랜더스에 ‘강화섬쌀’ 공급

홈 그라운드 만원 관중 앞 업무협약

강화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인천 강화군과 SSG랜더스가 지난 26일 인천 문학야구장 SSG 랜더스 필드에서 강화섬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강화군인천 강화군과 SSG랜더스가 지난 26일 인천 문학야구장 SSG 랜더스 필드에서 강화섬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강화군




강화 대표농산물 강화섬쌀이 프로야구 신세계 SSG 랜더스와 퓨처스 선수들의 건강 밥상을 책임진다.



인천 강화군과 SSG랜더스는 최근 인천 문학야구장 SSG 랜더스 필드에서 강화섬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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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무 협약식은 기아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수만 관중들에게 강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은 신세계 SSG 선수단 식당에 매년 5톤 이상의 강화섬쌀을 공급하게 된다. 또 SSG랜더스 선수들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강화농특산물을 사용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섬쌀이 SSG 선수들의 식탁에 오르게 됨으로써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호텔을 시작으로 7개 기관과 총 130톤 이상의 강화섬쌀 공급 업무협약을 신규 추진하는 등 수도권 지역 기업 및 기관들과 손잡고 판로 개척으로 안정적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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