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해운대 워케이션, 15만원 상당 바우처에 스파 체험 기회까지

해운대구 워케이션 ‘가을 얼리버드 이벤트’ 시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운대구 워케이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을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24년부터 운영된 해운대구 워케이션은 부산 외 재직자와 사업자가 해운대에 머물며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근무 문화를 제시하며 지역 숙박업소·관광지·소상공인 업계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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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는 기본적으로 1박당 4만 원, 최대 3박 4일 숙박 바우처(최대 12만 원)와 3만 원 관광 바우처를 지원받아 총 15만 원 규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가을 얼리버드 이벤트’에서는 참가자에게 센텀 신세계 스파랜드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제공, 가을 시즌에 맞춰 스파와 온천에서 재충전할 기회를 선사한다.

배지혜 부산창경 매니저는 “해운대구 워케이션은 단기 체류 지원을 넘어 새로운 일·생활 방식을 제안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가을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리고 해운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해운대 워케이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창경은 해운대구와 협력해 역외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출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관광안내소 2층과 송정동 홀리라운지에 ‘웨이브 해운대 워케이션센터’를 운영하며 업무공간과 숙박·관광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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