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건설업, 하반기 일평균 임금 27만 8832원… 상반기보다 1.02%↑

대한건설협회, 1일 '임금실태조사' 공표

지난달 2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남위례역 인근에서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 공사가 한창이다. 조태형 기자지난달 2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남위례역 인근에서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 공사가 한창이다. 조태형 기자





올 하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이 상반기보다 1%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대한건설협회가 2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32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7만 8832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상반기(27만 6011원)보다 1.02% 오른 수준이다. 직종별로 보면 91개 일반공사직종 평균 임금은 26만 7306원으로 상반기보다 1.15% 올랐다. 또 광전자직종(43만 4567원)과 국가유산직종(32만 2285원)은 각각 상반기보다 1.06%, 0.03% 상승했다. 원자력직종은 평균 임금은 24만 1443원에 그쳤지만 상반기 대비 상승률은 2.81%로 가장 많이 뛰었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25년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수치다. 이날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강동효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