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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수원에 중부센터 개소…“반도체 기업 지원 강화할 것”

3일 열린 한국증권금융 중부센터 개소식에서 김정각(왼쪽에서 네번째)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증권금3일 열린 한국증권금융 중부센터 개소식에서 김정각(왼쪽에서 네번째)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증권금




한국증권금융이 3일 경기 수원시 광교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신규 영업점인 중부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센터는 정부가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가운데 정부의 정책과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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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경기 남부에 소재한 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히며 중부센터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증권금융은 해당 센터를 통해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대해 증권담보대출 등을 통한 자금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남부 지역 소재 기업체 직원에게 컨설팅과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낮은 금리로 우리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은 “중부센터를 통해 우리나라 첨단기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근로자의 자산 형성에도 기여해 자본시장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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