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 아파트 가격 0.08%↑…관망세 이어져[집슐랭]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 조사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의 상승률이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9월 첫 주(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 가격 상승률은 이번 주 0.08%로 지난 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관련기사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은 0.02% 상승해 지난 주보다 상승폭을 0.01%포인트 줄였다. 지방은 0.02% 하락해 전 주와 같은 수준이었다. 강남·서초구는 상승폭이 각각 0.09%와 0.13%로 지난 주와 같았다. 송파구는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20%에서 0.19%로 0.01% 줄었다.

마용성은 상승률이 반등했다. 마포는 상승률이 전주 0.08%에서 0.12%로 용산구는 0.09%에서 0.13%로 성동구는 0.19%에서 0.20%로 올랐다. 이 외 인천은 지난 주 0.02% 하락에서 0.04% 하락으로 낙폭을 키웠으며 경기는 0.0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0.07% 올라 전주 대비 0.01%포인트 늘어났다. 학군지, 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에서 상승 계약이 체결됐기 때문이다.



우영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