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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특별공급 청약 9월 8일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청약 접수

-전용 59㎡ 4억대, 계약금 2천만 원대

-교통·생활·직주근접 '트리플' 입지…높은 주거 만족도 기대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오는 9월 8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총 212세대 규모로, 신혼부부·다자녀가구·생애최초·노부모부양·기관추천 등 다양한 유형이 배정돼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청약에는 지난해 개정된 주택공급규칙이 적용돼 자격 요건이 한층 완화됐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배우자의 청약통장 가입기간 합산(최대 3점) ▲부부 중복 신청 허용(중복 당첨 시 1건만 인정) ▲다자녀 기준 완화(자녀 3명 → 2명 이상) ▲2세 미만 자녀 우선공급 ▲무주택 인정 범위 확대 등이 있다.

이러한 제도 변화로 인해 과거 특별공급 자격을 충족하지 못했던 수요자들도 다시 청약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세부 자격 요건 및 신청 방법은 청약홈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 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 동, 전용면적 39~123m² 총 660세대 규모이다. 이 중 전용 59㎡, 74㎡, 84㎡ 412세대가 일반에 분양되며, 212세대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돼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4억4,300만 원~4억8,900만 원 선으로 책정됐다. 이는 수도권 평균 59㎡ 분양가 7억7,684만 원과 비교해 3억 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약 2천만 원대에 불과해 초기 자금 부담이 낮다. 거주의무는 없으며 전매제한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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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교통·생활·직주근접·녹지 환경을 고루 갖춘 입지 여건이 강점이다. 우선 교통 환경이 탁월하다. 1호선 도화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주안역 급행전동열차 환승 시 서울 용산까지 약 35분대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청량리·여의도·용산 등 주요 도심권과의 연결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앨리웨이 인천이 위치해 있고,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워 편리하다.

직주근접성 역시 우수하다. 현대제철·동국제강·현대인프라코어 등 대기업과 인천기계산단·주안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안정적인 배후수요가 뒷받침된다.

쾌적한 생활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주변에는 쑥골 어린이공원·어린이교통공원 등이 있어 자녀를 둔 가구에 적합하고, 지하 주차장 상부에는 주민들을 위한 녹지와 휴게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풍부한 공원·녹지와 어우러진 주거 환경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미추홀구에서는 전용 59㎡가 줄곧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온 만큼 실수요자 선호가 뚜렷하다”며 “앞으로 중소형 면적의 공급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희소성이 더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과 계약 조건, 교통·생활 인프라, 원도심 개발 수혜까지 맞물려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청약 일정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특별공급은 청약홈을 통해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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