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 프랜차이즈 ‘부창제과’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던 카레 가게가 오픈 9개월 만에 폐업했다.
‘가래’ 측은 네이버 지도를 통해 “9월 1일부로 영업을 종료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안내했다.
가래는 이장우가 지난해 12월 오픈한 카레 전문점이다. 카레 단일 메뉴를 1만원에 판매하고, 노른자·고기 등 토핑과 카레·밥 추가 주문을 받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오픈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가게 메뉴의 맛과 비싼 가격에 대한 혹평에 시달려왔다.
이장우는 2023년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장사 수완을 인정받고 요식업에 뛰어들었다. 가래 외에도 이장우는 우동집, 순댓국집, 호두과자 프랜차이즈 ‘부창제과’ 등을 운영 중이다. 이 중 부창제과는 2024년 10월 강남에 매장을 낸 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는 등 성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