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경선 효과로 상권 활성화…경산서 팝업스토어 ‘명화사우나’ 연다

내달 3일까지 경산 공설시장서 개최

196만 구독자 이명화와 협업해 진행

구미‧칠곡 내달 중 팝업스토어 운영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대경선 이용객의 전통시장 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경선이 지나는 경산, 구미, 칠곡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경산 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대경선 로그온길 팝업스토어 ‘명화사우나’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구독자 196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이명화와 협업해 진행되며 특히 27일에는 현장에서 ‘스페셜데이 이명화 초청 트롯-쑈’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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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간단한 토크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방문객들은 트로트 가수 이명화의 ‘유난이다’와 ‘진짜배기’ 등 인기 노래를 들으며, 명화 테마 포토존을 활용해 기념 사진을 찍고,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와 함께, 경산특산품 및 대경선 로그온길 홍보, 트롯 노래방, 명화부녀회 단합대회, 로그온길 동행버스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구미와 칠곡은 내달 중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팝업스토어 운영은 대경선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률 증가를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며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머무르는 시장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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