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본관 지하1층 편의시설 구역에서 교보문고 인천점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바자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교보문고 인천점은 병원 내에서 베스트셀러, 건강서적과 사무용품,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는 팝업 마켓을 지난 2주 간 개최했다.
바자회에는 병원 임직원과 병원을 찾은 환자 등 많은 방문객들이 물품을 구매하고 기부에 동참했다.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를 취약 계층 환자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외에도 직원들이 직접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기부하고, 급여 1000원 미만을 매달 기부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모금한 기부금으로 추석 명절 선물을 구매해 오는 24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