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진구, '생활지원센터'…가전제품 무상 대여·집 수리도

화양생활지원센터 내부 전경. 사진제공=광진구화양생활지원센터 내부 전경. 사진제공=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구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화양생활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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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동은 단독·다세대 가구가 밀집된 지역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적다.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청년 1인가구 숫자가 서울시 내에서도 압도적으로 높다. 이를 감안해 광진구는 화양생활지원센터를 92㎡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에서는 생활 물품을 빌려준다. 제습기, 무선청소기, 스팀다리미 등 혼자 사는 가구가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택배물품을 임시 보관해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커튼 등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인가구와 취약계층에게 전등, 수도꼭지, 샤워기 교체 등 간단한 수리를 도와줄 계획이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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