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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양현준, 시즌 첫 골 터뜨리며 팀의 리그컵 준결승행 견인

스코틀랜드 리그컵 8강서 선제 결승 골

양현준 골 이후 3골 더 보태 4대0 완승

양현준. 셀틱 홈페이지양현준. 셀틱 홈페이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양현준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현준은 22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퍼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틀랜드 리그컵 8강 원정경기에서 2부 리그 팀 파틱 시슬을 상대로 전반 26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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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베니아민 뉘그렌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양현준의 시즌 첫 골이다. 양현준은 올 시즌 리그 3경기, 리그컵 1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합쳐 공식전 7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 셀틱은 양현준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28분, 후반 1분, 후반 34분 세 골을 몰아치며 4대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리그컵 준결승서 최대 라이벌인 레인저스와 결승행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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