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5’ 시상식 개최

LG CNS는 국내 유일의 최적화 경연대회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5’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G CNS는 인공지능(AI), 양자, 로봇 등 미래 산업의 기술 근간이 되는 수학적 최적화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적화 경연대회를 열었다. 수학적 최적화는 제한된 자원과 조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이번 대회는 LG CNS와 대한산업공학회가 공동 주최했다.



대회는 5월부터 9월까지 열려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아인트호벤 공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과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등 주요 기업에서 343팀(676명)이 참가했다.

대회 주제는 선박을 통해 주요 해외시장에 자동차를 수출할 때 가장 효율적인 차량 적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정박해야 하는 여러 항구마다 상하역 하는 차량이 다르기에 선박의 한정된 공간 속에서 최적의 재배치 구조를 찾아내야 했다.

대상은 서울대 산업공학과 대학원생 팀 트라이어게인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6개 팀은 향후 3년 동안 LG CNS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LG CNS는 참가팀들이 제출한 모든 알고리즘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