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정자원 화재에 특허청도 비상근무 체제

대전 본청과 서울사무소서 특허 출원 접수






특허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와 관련해 김완기 특허청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응반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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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시스템은 국정자원 광주센터에 위치해 이번 화재의 직접적인 영향에서 벗어났다. 다만 다른 정부 기관의 시스템 문제로 전자 출원 시스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빚어진 상태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기한이 있는 중간서류 및 수수료에 대해 법령에 따라 제출 기한을 시스템 문제 해소 이후 시점으로 연장됐음을 안내했다. 아울러 특허 등을 출원할 경우에는 출원인이 특허청 대전 본청과 서울사무소 등에 방문해 제출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마련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스템을 조속히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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