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속보]한미 비자 워킹그룹 수석대표에 정기홍·케빈 킴

30일 워싱턴DC서 첫 회의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서울경제DB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서울경제DB





한미 비자 관련 워킹그룹 회의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개최되는 가운데, 양국의 수석대표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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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우리측 수석대표로 정기홍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 담당 정부대표, 미측 수석대표로 케빈 킴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관리가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제1차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대미 투자기업의 미국 입국 원활화 및 비자제도 개선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이달 초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한국인 근로자 317명이 체포·구금된 사태를 계기로 워킹그룹 출범에 합의한 바 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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