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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국제표준 ISO 37001∙37301 통합인증 획득

"글로벌 준법·윤리경영 체계 확립"

유영호(오른쪽) 셀트리온제약 대표와 이정명 한국준법진흥원 원장이 29일 ISO 37001· ISO 37301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셀트리온제약유영호(오른쪽) 셀트리온제약 대표와 이정명 한국준법진흥원 원장이 29일 ISO 37001· ISO 37301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068760)은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37001은 뇌물 및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예방 및 대응을 요구하는 관리 체계다. ISO 37301은 기업의 법규 준수와 리스크 예방, 지속가능 운영체계 등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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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은 내부 규정 고도화,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확대, 상시 모니터링 및 내부심사 강화 등의 실질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통합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셀트리온제약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윤리 경영체계 확립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사와의 신뢰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통합인증은 셀트리온제약이 국제 기준의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실무 전반에 내재화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지배구조와 책임 있는 사업 수행을 통해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서 신뢰와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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