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역시 클라스가 다르네"…'재산 2000억' 트럼프 막내아들, 데이트 위해 한 일 '깜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AFP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가 최근 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진 트럼프 타워 한 층을 통째로 비우고 연인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배런이 최근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냈다”며 “자랑이 아니라 보안상의 이유로 건물 전체 층을 폐쇄했다”고 전했다.

1983년 완공된 트럼프 타워는 뉴욕 5번가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건물이다. 센트럴파크가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세계적 건축가 더 스콧의 디자인으로 유명해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트럼프타워. 클립아트코리아트럼프타워. 클립아트코리아



배런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사이에서 태어나 아버지 집권 당시 백악관에서 생활했다. 멜라니아의 철저한 보호로 대중 노출이 적었지만, 지난해 대선 국면에서는 젊은 남성 유권자 표심을 얻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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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욕대 스턴경영대에 입학한 배런은 워싱턴DC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기 위해 백악관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턴경영대 워싱턴 캠퍼스에서는 정치, 공공 정책, 역사, 경제학, 저널리즘 등의 수업이 이뤄진다.

현재는 대통령 직계 자녀로서 비밀경호국(SS)의 보호를 받으며, 친구들과는 전화번호 대신 엑스박스(Xbox), 디스코드(Discord) 등을 통해 연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력도 눈에 띈다. 지난해 멜라니아와 함께 트럼프 타워에 들어설 당시 손목에 5만달러(약 7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포브스는 배런이 암호화폐 투자로 이미 1억5000만달러(약 2109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암호화폐 회사 WLFI를 출범하며 “배런이 토큰 판매 가치에 대해 가족에게 설명해줬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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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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