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국힘, 전국 사고 당협 36곳 조직위원장 공개 모집

1~12일 모집 공고 후 13~14일 접수

서울 8곳·경기 11곳 등 전국 총 36곳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 '디지털 금융 혁신의 도전 :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쟁점과 바람직한 제도적 체계'에서 국민의힘 장동혁(오른쪽) 대표가 정희용 사무총장의 말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 '디지털 금융 혁신의 도전 :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쟁점과 바람직한 제도적 체계'에서 국민의힘 장동혁(오른쪽) 대표가 정희용 사무총장의 말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일 전국 사고(事故) 당원협의회 36곳에 대한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 발표에 따르면 이날부터 12일까지 모집 공고를 한 후 이달 13~14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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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대상 선거구는 서울의 경우 △광진구갑 △동대문구갑 △중랑구갑 △중랑구을 △양천구갑 △강서구을 △구로구을 △관악구갑 등 8곳이다.

경기는 11곳으로 △수원시병 △의정부시을 △부천시갑△부천시을 △평택시을 △고양시갑 △고양시정 △남양주시을 △오산시 △김포시을 △화성시정이다. 인천은 △계양구을 △서구갑 2곳이다.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이후 소수 야당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승부처로 보고 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12개 광역자치단체장을 차지한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현역 자리를 최대한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승부가 갈리는 만큼 수도권 사고 당협 재건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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