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재부 홈페이지 정상화…국정자원 피해 시스템 130개 복구

총 647개 시스템 중 누적 130개 복구…복구율 20%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는 지난달 29일 서울의 한 구청에서 시민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는 지난달 29일 서울의 한 구청에서 시민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멈춘 647개 시스템 가운데 누적 130개를 복구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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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2시 기준 보건복지부 산하 ERM 전자의무기록과 기획재정부 국문홈페이지가 추가로 복구됐다. 기재부 국문 홈페이지의 복구로 정보 공개, 뉴스, 정책통계 등 국민 참여 기능이 정상화됐다. 현재까지 시스템 복구율은 20%다.

정부는 전문인력과 공무원 8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연휴기간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3일 “이번 7일간의 연휴를 정부 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복구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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