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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두렵지 않아" 2025 첫 가을야구 매진

PS 22경기 연속 만원 관중

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뉴스1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뉴스1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첫 경기가 궂은 날씨에도 매진을 기록했다.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WC) 1차전에 만원 관중이 몰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WC 1차전에 2만 3680명의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또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22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며 “WC는 2024년 1차전부터 3경기 연속 매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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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비 때문에 예정보다 40분 늦게 시작했다. 그러나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발길을 막지는 못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기준으로는 지난해 1차전부터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이 올해 첫 포스트시즌 홈런포를 쏘아올리면서 NC가 삼성 라이온즈에 4대 1로 앞서 있다.

김형준은 팀이 2대 0으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직구를 때려 외야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정규시즌 막판 9연승을 달리며 5위에 오른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아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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