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속보] 이스라엘 내각, 가자전쟁 1단계 휴전 합의안 승인

쿠슈너·중동특사 배석

3일 내 인질 석방 길 열려

베냐민 네타냐후(가운데) 이스라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오른쪽),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9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내각 회의에 참석해 미소 짓고 있다. 이스라엘총리실 X 캡쳐.베냐민 네타냐후(가운데) 이스라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오른쪽),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9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내각 회의에 참석해 미소 짓고 있다. 이스라엘총리실 X 캡쳐.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전쟁 1단계 휴전 합의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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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 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사망자의 유해를 포함한 모든 인질을 석방하는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이스라엘 내각 회의에 참석했는데, 이는 이스라엘 내각 내 일부가 합의안 승인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의해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은 3일 안에 석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워싱턴=이태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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