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차 의과학대 '글로벌교육센터' 개소…"글로벌 도약 출발점으로"

외국인 유학생 한국 적응·학업 성취 도와

국제 인재 양성·글로벌 도약 새 거점 기대

서영거 총장(왼쪽 다섯번째), 임동욱 행정대외부총장(여섯번째) 등 차의과학대주요 보직자들이 글로벌교육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차의과학대서영거 총장(왼쪽 다섯번째), 임동욱 행정대외부총장(여섯번째) 등 차의과학대주요 보직자들이 글로벌교육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차의과학대





차 의과학대학교는 국제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거점인 글로벌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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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교육센터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적응과 학업 성취를 돕고, 국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어 어학연수 과정을 비롯해 언어교환 프로그램,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네팔 등에서 온 유학생 54명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차의과학대는 의학·약학·간호학은 물론 바이오메디컬, 보건의료공학 등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 교육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의사과학자와 보건 인재를 양성해 왔다. 지난달 말 열린 개소식에는 서영거 차의과학대 총장, 임동욱 행정대외부총장, 임지영 교학부총장, 박진훈 글로벌교육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서영거 총장은 “글로벌교육센터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모여 학문과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세계 속의 차 의과학대학교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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