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연내 출시 예정인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 키우기’ 글로벌 사전 등록을 13일 시작했다.
14일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 키우기는 올해 하반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인기 게임 메이플 스토리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국내 게임사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했다.
넥슨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싱가포르, 호주 등 4개 국가에서 공개형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넥슨과 에이블게임즈는 테스트 기간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고도화하고 향후 정식 출시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서바이벌 장르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이달 30일 PC(스팀·에픽게임즈스토어), 콘솔(플레이스테이션5·엑스박스 시리즈 X|S), 엔비디아 지포스 NOW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아크 레이더스는 거대한 기계 생명체가 지배하는 지구를 배경으로 다른 이용자와 협동과 경쟁을 통해 살아남는 PvPvE(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대 환경) 액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