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스타항공, '원령공주의 숲' 가고시마 11월 취항…日 노선 12개 확대

주 7회 일정으로 운항

이스타항공 항공기(자료사진. 이스타항공 제공)이스타항공 항공기(자료사진.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다음달 인천~가고시마 노선에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일본을 오가는 이스타항공의 노선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구마모토 △도쿠시마를 비롯해 총 12개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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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오는 11월 21일부터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후 3시 35분에서 출발해 오후 5시 15분 가고시마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가고시마에서 오후 6시 10분 출발해 오후 7시 5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일본 규슈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숲으로 알려진 야쿠시마와 사쿠라지마 화산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기후가 온화해 연중 골프 여행이 가능한 휴양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가고시마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골프 명소로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며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가고시마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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