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분갈이하고 씨드볼도 만들어요"…현대글로비스, 임직원 가족과 함께 생태숲 체험활동

현대글로비스 생태숲 1호 상원초교 학생들도 동참

서울 상원초등학교 재학생들이 18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스마트팜에서 현대글로비스가 진행한 생태숲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글로비스서울 상원초등학교 재학생들이 18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스마트팜에서 현대글로비스가 진행한 생태숲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시 스마트팜에서 서울 상계동 상원초등학교 재학생 및 가족들과 생태숲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스마트팜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운영하는 곳으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과 상원초교 재학생 가족들은 파초일엽 분갈이와 흙과 씨앗을 섞어 공 형태로 만드는 씨드볼 만들기 체험을 했다. 아울러 인근 야외 숲에서 정원을 가꾸며 생물다양성 교육도 받았다.



상원초교는 지난해 현대글로비스가 조성한 ‘현대글로비스 생태숲 1호’의 주인공이다. 학생들이 직접 설계공모전에 참여해 디자인한 약 50㎡ 규모의 유휴부지 생태숲에는 미선나무, 제주산버들, 부채붓꽃 등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관련기사



서울 상원초등학교 재학생 및 가족들이 18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스마트팜에서 현대글로비스가 진행한 생태숲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글로비스서울 상원초등학교 재학생 및 가족들이 18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스마트팜에서 현대글로비스가 진행한 생태숲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상원초교를 비롯해 광양 옥룡초, 당진 당산초, 울산 미포초에 생태숲을 조성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을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자생식물을 가꾸고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