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힌지를 유지해야 한다는데, 프로님도 그렇게 하시나요.” “샷 전에 어떤 생각을 하세요.” “슬라이스 홀이나 훅 홀에서는 에이밍을 어떻게 하나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32)에게 아마추어 골퍼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21일 콘래드 서울은 골프 브랜드 미즈노와 함께 VIP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 콘래드 서울의 프리미엄 루프탑 공간인 버티고와 펄스8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이미향은 팬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고 사인회, 럭키드로우, 그리고 고객 5명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골프 레슨 등을 선보였다.
이미향은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는데 소중한 팬들과 이렇게 뜻깊은 시간을 보내 기쁘다. 비록 최근 우승은 없지만, 팬들의 응원을 발판삼아 올해 남은 대회와 내년 시즌 계속해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콘래드 서울이 이미향과 9년째 함께하고 있는 클럽 스폰서 미즈노와 협력해 마련했다. 콘래드 서울만의 세련된 공간과 럭셔리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고객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이미향의 노하우를 직접 듣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즈노의 브랜드 퍼팅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됐다.
콘래드 서울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럭셔리&웰니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즈노와 함께한 이벤트로, 골프 팬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에게 콘래드 서울만의 세련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콘래드 서울은 글로벌 브랜드 및 인플루언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