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진흥회는 경기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국민에게 목재의 가치와 활용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목질바닥재 관련 R&D 연구성과 발표, 목재교구 체험,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이 목재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목재교구 놀이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공간에서는‘자작나무 메이커교육’을 통해 제작된 늘봄학교 교구와 목재 놀이교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목재의 질감과 향기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목재의 친환경성과 교육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목재문화진흥회가 주최한 ‘한목디자인공모전’과 ‘생활 속 목재이용 국민참여 공모전’수상작도 함께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국민이 직접 제안한 창의적인 제품과 교구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한목디자인공모전’은 생활공간 속 목재 디자인 아이디어와 실용적 목재 제품을, ‘생활 속 목재이용 국민참여 공모전’은 교육용 교구와 체험 중심의 국산목재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일부 작품은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목재문화진흥회 오세창 회장은 “국민들이 직접 체험해 목재의 친환경성과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목재문화진흥회는 생활 속에서 목재가 자연스럽게 활용되고, 국민 누구나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