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들이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취약 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우건설대우건설이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 ‘대우건설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 데이는 결식 우려 및 취약 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선정하고 재정적 후원을 위해 4월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향후 3년간 총 4억 5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4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월 2회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및 긴급 지원이 필요한 무료 급식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대우건설 데이에는 김보현 대표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입장 안내부터 배식, 식기 세척, 퇴식 안내에 이르기까지 급식 운영의 전 과정에 배치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일회용품 저감을 위해 구역을 나눠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캠페인에 참가한 어르신께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자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나가며 이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