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미지 속 사물 인식 기술력을 국제 학회에서 인정받았다.
넷마블을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2025 국제컴퓨터비전학회(2025 ICCV)에서 2개 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컴퓨터비전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적인 학회다. 넷마블이 수상한 부문은 학회 주요 프로그램인 '사물 인식 챌린지'로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속 사물의 2, 3차원 정보를 추정하는 정확성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넷마블은 자체 AI 기술력을 통해 △객체 분할 △경량 인식 2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학회 사물 인식 워크숍에서 별도 추가 학습 없이 원하는 객체를 인식하고 분할할 수 있는 AI 연구 성과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넷마블은 게임 제작 과정 혁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생성형 AI 등 AI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축적한 연구 성과는 실제 게임 개발과 서비스, 자회사 코웨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