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8일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70㎡ 규모로 상담실과 행정실, 교육실, 자립훈련실 등을 갖췄다.
주요 기능은 △통합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자립훈련 및 종사자 특화교육 △기관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사업 등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지휘본부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센터는 올해 5월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체계를 점검했으며, 통합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희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흩어져 있던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연결해 장애인의 삶 전반을 든든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개소와 함께 온라인 기반 1단계를 가동했으며, 연말까지 2단계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한 번의 상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