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디펙' 가는 삼성E&A, 미래 신사업 기회 찾는다





삼성E&A(028050)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아디펙 2025’에 참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삼성E&A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제전시컨벤션센터(ADNEC)에서 개최되는 ‘아디펙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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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펙은 아부다비 국영 석유 회사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올해 전 세계에서 22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로 10년째 참가하는 삼성E&A는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주제 아래 에너지 전환, 안전·품질, 혁신 기술 등 세 가지 테마의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에너지 전환 구역에서는 파트너사인 하니웰 유오피와 함께 개발한 탄소포집 솔루션과 올 초 지분 인수 후 협업을 이어온 수소 기업 넬과 공동 개발한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안전·품질 구역에서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밀폐 공간 모니터링 기술 등 다양한 안전 기술을 바이어들이 둘러보고 삼성E&A의 독자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혁신 기술 존을 통해 프로젝트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소개한다.

삼성E&A 관계자는 “주최 측인 아드녹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사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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