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진구, 스마트도서관 개관…"무인으로 책 대출·반납"

김경호(왼쪽에서 두 번째) 광진구청장이 스마트도서관 이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김경호(왼쪽에서 두 번째) 광진구청장이 스마트도서관 이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27일 광진문화예술회관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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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서관은 구민들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기기 내 비치된 도서 중 원하는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이다. 현재 군자역, 구의역, 광진구민체육센터 등 총 5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새로 조성된 광진문화예술회관 스마트도서관은 기존 자양한강도서관에서 운영하던 기기를 구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로 이전 설치했다.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생활권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광진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신간 도서와 인기 도서 등 24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도서 대출은 1인당 2권까지 14일간 가능하다. 또 광진구립도서관의 도서를 손쉽게 예약하고 수령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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