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동 174-1 일대가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에 착수한 후 6개월 만에 확정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일대는 재개발을 통해 최고 35층, 약 970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29일 서울시는 면목동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후 올해 4월 신통기획에 착수하고 6개월 만에 확정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 일대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7층 이하)’에서 ‘제3종 일반주거’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52)를 적용해 사업성 개선으로 사업 실현성을 높였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